IT·게임업계는 그 어떤 산업군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흐름을 한번 놓치면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이런 흐름을 정리해준다면 한결 이해하기 쉬울 테죠. 서대문 오락실에서는 지난 한주간 IT·게임업계에서 이슈가 됐던 일들과 그 비하인드까지도 정리해줍니다. 서대문 오락실만 잘 따라와도 흐름을 놓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
라그나로크는 국내 온라인 RPG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이다. 국내 1세대 온라인 MMORPG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원조 글로벌 흥행게임으로 라그나로크 IP가 갖는 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그라비티는 2002년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출시했다. 라그나로크는 출시 직후 특유의 아기자기한 2D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면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확장 전략이 계속해서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그라비티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어닝쇼크’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 IP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라비티가 무분별하게 관련 게임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원조 글로벌
8월 말 일본 소프트뱅크가 그라비티를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세계 온라인게임 업계를 강타했다. 게임대국 일본에서 ‘게임 한류’를 일으켰던 김정률 그라비티 회장. 그는 이번 매각으로 창업 5년 만에 현금 4,000억원을 챙겼다. 김정률(52) 그라비티 회장은 지난 8월 30일 자신과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그라비티의 지분 52.4%(그라비티는 지분 전체를 나스닥에 상장)를 일본의 투자펀
그라비티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회사다. 매일 전세계 40여 개 국에서 3,000만 명이 이 회사의 온라인게임에 ‘로그인’한다. 게임업계에서도 유례없는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엔 미국 나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그라비티의 성공에는 오너이자 CEO인 김정률 회장이 있다. 요즘 김정률(52) 회장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난 2월 8일 그라비티가
김정률·그라비티 회장 개척과 전진. 1970년 1월 1일 대통령 박정희’. 온라인 게임업체인 그라비티의 김정률(51) 회장 집무실에 들어서면 누렇게 빛바랜 휘호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박 대통령 친필 휘호입니다. 저거 사느라 7000만원이나 들었어요. 출근하면 한번씩 보면서 늘 ‘오늘은 또 뭘 개척해야 하나, 어디로 전진해야 하나’ 생각하죠. (웃음)” 나이가 들면
"그때는 온라인 컴퓨터 게임 없이도 잘 놀았다." 심기수(36)씨는 동네 공터에서 뛰놀며 구슬치기·술래잡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심씨와는 달리 딸 예린(9)은 여러 가지 컴퓨터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있다. 예린이가 바라는 것은 아버지가 보다 많은 게임 시간을 허락해주는 일뿐이다. 심씨는 그나마 게임을 즐기는 요즘 아이들을 잘
사스의 영향으로 집안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겨냥한 국내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스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경제에는 큰 타격을 주는 흉뮬이지만 국내 게임업체들에게만큼은 효자다. 주민들이 외출을 삼가고 집과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인터넷에 접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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